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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충북 시장·군수 회의…충청U대회 화두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민선 9기 충북도가 첫 시장·군수 회의를 열었다. 도는 가장 먼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번째 시장·군수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시장·군수님들은 도정을 이끌어가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166만 도민과 함께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충북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30일 민선 9기 첫 시장·군수 회의에서 신용한(왼쪽 여섯번째) 도지사가 시장·군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어 “시·군이 살아야 충북이 살고, 충북이 커야 시·군도 큰다”며 “민선9기에는 도와 시·군이 행정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팀 충북’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시·군의 민선 9기 시·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핵심 현안 청취로 시작됐다.

시·군에서는 △SK하이닉스 추가 공장용 공업용수 공급 사업 △호암공원 관광숙박시설 민간 유치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국비 지원 사업 지원 체계 개선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직결된 과제들을 건의하며 충북도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을 공유하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 추진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 시설 정비 등 도정 핵심 과제에 대한 시·군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7 충청 U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린다.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4개 시·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10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방문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FISU 관계자들은 충남 국제테니스장과 충북 지역 체조·농구 경기장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 공정 현황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최근 충청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대회 홍보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