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 지리산 뱀사골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4개월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내면 뱀사골 일원에서 특별교통지도를 실시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관리는 남원시 교통과와 남원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남원시는 산내 토비스콘도에서 반선 시외버스정류장 구간을, 경찰은 반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달궁 구간을 각각 맡아 교통 흐름을 관리하며, 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구역 내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은 담당 구간별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반선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하고,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을 막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차량 높이 제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주차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뱀사골은 여름철 계곡 피서객과 가을 단풍 관광객이 몰리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시는 장기간 교통관리를 통해 관광객 안전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통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뱀사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지정 주차장 이용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