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8~9월 요금제와 멤버십, 제휴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합의한 민생안정 관련 통신 분야 지원 방안의 하나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외식과 장보기, 문화생활, 국내외 여행 등 일상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air), 가입 포인트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에어 요금제 온라인 가입 시 eSIM 무료
SK텔레콤은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에어(air)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인트 혜택을 월정액의 70%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인트는 고객이 에어 5G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최대 12개월간 지급된다.
연말까지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고객이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통신요금 한도도 늘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에어 X(5G)'는 8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존 월 5000원이었던 한도를 없애 보유한 포인트 전액을 통신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에어 5G 요금제의 포인트 납부 한도도 월정액의 50%까지 확대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에어 X(5G)' 요금제(58000원)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 포인트 40000점을 받을 수 있다. 만보기와 밸런스 게임 등 미션 수행으로 최대 8000점을 추가 적립해 모두 요금 납부에 사용하면 가입 후 12개월 동안 월 10000원 수준의 체감 부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에어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심(eSIM) 발급 비용을 받지 않는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같은 기간 단말 구매 없이 회선만 신규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심 다운로드 비용을 면제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가입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비대면 가입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8월 한 달 내내 T 멤버십 혜택…해외여행·영화 할인 혜택도 강화
T 멤버십 혜택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T day'에 3주간의 'T day 브랜드 위크'를 추가한다. 고객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첫째 주에는 기존 'T day Week'와 함께 만 13세부터 34세까지 고객을 위한 '영 위크(Young Week)'를 운영한다. 콘텐츠와 편의점, 외식, 문화생활 등 여름방학 기간 청년 고객의 이용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8월 2~4주차에는 'T day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뚜레쥬르가 2주차, 도미노피자가 3주차, 11번가가 4주차에 참여해 T 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T 멤버십 VIP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당과 쉐이크쉑에서 특정 시간대 방문 시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아워'도 운영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T 멤버십 해외 혜택도 강화한다.
8월에는 방콕과 나트랑, 괌에서 맛집과 교통, 관광시설 등 총 13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9월에는 후쿠오카와 도쿄, 오사카에서 맛집과 교통, 약국 등을 대상으로 총 10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T 멤버십 VIP·GOLD·SILVER 등급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고객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 혜택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베스트·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만 34세 이하 고객 또는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CGV 2D 영화 관람권 50% 할인 혜택을 기존 월 1장에서 월 2장으로 확대한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과 소비 성수기를 맞아 통신비뿐만 아니라 외식, 장보기, 영화, 여행 등 고객의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