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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 나선다…'AI·로봇 챌린지 특별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양주 AI·로봇 챌린지 대비 특별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 양주 AI, 로봇 챌린지 대비 교육생 모집 홍보 웹 포스터 [사진=양주시]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회천중 내 경기에듀테크 R&D랩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최신 교육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본 원리를 이해해 다양한 미션 수행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과정은 AI 알고리즘의 기초 개념부터 로봇 제어와 센서 활용, 문제 해결형 미션 수행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받는다.

또 이번 특별교육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6 양주 드론봇페스티벌 인공지능(AI)·로봇 경진대회'와 연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에서 활용될 주요 기술과 실습 과제를 미리 경험하며 AI와 로봇 분야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진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 대응 능력도 함께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미래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활용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수준 높은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AI·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양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일정과 교육 내용,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도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AI와 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특별교육과정이 AI와 로봇을 활용한 실습형 미래교육과 지역 축제인 드론봇페스티벌을 연계한 우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서의 의미도 크다는 평가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