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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2026년 군정 청사진 점검·행정사무감사 계획 확정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회가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제3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집행부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폭염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2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각 상임 일정에서는 집행부 실·과·소장으로부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운용 방향,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종성 의장이 제339회 임시회 폐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가평군의회]

의원들은 군정 주요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일정,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각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 열린 제7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내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추진 실적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태원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도 마무리됐다.

의회는 '가평군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일부 내용을 보완·수정한 뒤 수정 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복지체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군의회는 관련 정책이 지역 현실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제시된 의원들의 정책 제안이 향후 군정 운영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각종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 상황과 관련해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무더위쉼터 운영과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관리, 현장 예찰 활동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점검과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