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국회의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충북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신용한 지사는 29일 국회에서 조정식 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 등 충북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만남은 조정식 의장 취임 이후 가진 첫 광역자치단체장 공식 면담이다.

신용한 지사는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1차 이전에서 시장형 공기업이 배치되지 못한 충북혁신도시에 경쟁력 있는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국회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충북·충남·대전·세종을 하나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충청권 첫 국제종합스포츠대회이자 국가적 행사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의 면담에선 신 지사는 충북의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충청권 메가시티를 대표하는 초광역 체육·문화 거점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돔구장 건립 지원’ 공모 추진 시 충북 청주가 최적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청주에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K-POP 공연, e스포츠, 대규모 박람회와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5만명 규모의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한 지사는 이날 오전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의원을 만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 6건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사업 2건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사업 1건 등 모두 9개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신용한 지사는 “국회·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의 핵심 현안을 반드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전략적인 정책 건의를 지속해 도정 핵심과제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