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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광명산단 공장 철거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사…경찰, 사고 경위 조사

의식 있는 상태로 이송됐으나 1차병원에서 2차 상급병원 이송 준비 중 심정지 발생

[아이뉴스24 정훈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 철거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 철거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의료진이 상태 악화를 우려해 울산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던 중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의료진의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철거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심팩 공장 부지는 네오AI클라우드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데이터센터 2단계 투자 예정 부지로 알려졌다. 공장 철거가 완료되면 포항시와 부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계약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정훈 기자(tren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