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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키운다” 진천군, 기업 지원 예산 16% 늘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16% 확대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진천군은 10년 연속 연간 투자유치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을 돌파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 지원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6월 말 기준 진천군 제조업체는 1435곳으로, 충북 도내 세 번째 규모다.

진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사업에 27억571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수출 보험료·물류비 지원과 홍보영상 제작, 특허출원 지원 등을 통해 판로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는 4억6500만원,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에 1억5000만원을 들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과 산업안전 재해예방 지원, 3D 프린터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신규 사업도 한다.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도 지속 추진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의년 진천군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경쟁력이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며 “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