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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영 울산시의원 “현장서 답 찾고, 결과로 증명하겠다”

초선 시의원으로 행정자치위·운영위 활동
“달동·수암동 현안 해결에 집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정치는 결국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초선 울산광역시의원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대영 울산시의원은 ‘현장’과 ‘성과’를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꼽았다. 구의원 시절 주민 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의회의 권한과 예산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김 의원은 29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며 “작은 문제라도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울산광역시의원이 29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아이뉴스24 : 구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직행했다. 소감은.

김대영 시의원 : 구의원으로 4년 동안 현장을 다니며 느낀 것은 주민들이 겪는 큰 문제는 결국 울산시가 움직여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더 큰 책임을 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의회에 왔다. 구의원 때처럼 발로 뛰는 자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큰 권한과 예산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아이뉴스24 : 구의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김대영 시의원 : 달동 상권에는 상인들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이 부족했다. 상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상인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상권은 행정만으로도, 상인들만의 노력으로도 살릴 수 없다.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뉴스24 : 행정자치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계획은.

김대영 시의원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꼼꼼히 살피겠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은 함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균형 잡힌 의회를 만들겠다.

아이뉴스24 : 9대 의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지역 현안은.

김대영 시의원 : 동평초 통폐합 부지 활용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고 싶다. 이와 함께 달동 먹자골목 활성화와 건축법 관련 문제, 달동 침수 문제, 수암동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

아이뉴스24 : 청년 정치인으로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김대영 시의원 : 청년만을 위한 정책보다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만들고 싶다. 특히 AI(인공지능)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는 이제 필수라고 생각한다. 울산에서도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

아이뉴스24 : 부친의 정치 이력과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강점은.

김대영 시의원 : 아버지는 정치보다 책임감을 가르쳐주신 분이다. 하지만 의정활동은 내 이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정치의 중심은 ‘현장’이다.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하겠다.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성과를 만드는 정치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

아이뉴스24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김대영 시의원 : 저를 선택해준 이유는 화려한 말을 하라는 뜻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내고, 4년 뒤에는 ‘김대영, 일은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뛰겠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