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가 복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와 정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기형 시장이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이석영 지회장과 노인대학장,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노인회 임원 20여 명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 노인 교통 문제 개선, 노인대학 활성화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이기형 시장은 건의 내용을 듣고 사안별 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어르신 수요가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경로당 지원 확대 의지도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령 인구 증가에 맞춰 노인복지 사업 규모를 늘리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65세 이상 인구는 8만4689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는 가운데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억원 늘린 2262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담회에서 제기된 경로당 지원과 노인일자리 확대는 이 시장의 6·3 지방선거 노인복지 공약과도 연결된다.
선거 당시 이 시장은 고령층 건강관리와 식사 지원, 일자리, 돌봄 연계 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어르신 24시간 AI 헬스케어 원격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AI 헬스케어를 활용해 고령층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경로당 주 5일 점심 지원은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주 5일 점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공약도 재확인했다.
이 시장은 선거기간 고령층 소득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시니어 안심 돌봄 플랫폼 구축은 시가 검증·교육한 시니어 돌봄 인력을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뒤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연결하는 공공 매칭 플랫폼이다.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완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세대상생형 사업으로 설명된다.
이기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2막을 누릴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은 체감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