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와 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28일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복합적인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의료지원과 생활돌봄을 연계하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이용자를 위한 공공의료 연계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생활지원·돌봄서비스 확대 △응급상황·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운영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의료기관과 돌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의료지원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백남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집 조합장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와 돌봄이 분리되지 않고 함께 제공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포천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정한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필수의료 강화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건강취약계층 지원, 감염병 대응,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수행하며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실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포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