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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 ‘SAFE-9 합동점검단’ 출범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9개 기관 협력…28일 첫 합동 안전 점검 시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감사 허정환)가 회장 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28일 ‘세이프-나인(SAFE-9) 합동점검단’을 출범했다.

이날 강원랜드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서는 세이프-나인 발대식을 열고 첫 합동점검을 했다.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점검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9개 안전공공기관 감사가 참여해 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세이프-나인 출범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현장 중심 실행 체계로 확대했다.

협의회는 재난과 안전사고가 기관이나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이뤄지던 안전점검을 여러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한 세이프-나인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발대식 이후 점검단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강원랜드 리조트에서 에너지·교통·기반시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시설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별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복합 위험 요인을 기관 간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9개 안전공공기관 관계자와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감사 현안과 세이프-나인 운영 방안, 합동점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허정환 감사는 “안전은 한 기관이 책임지는 시대를 넘어 함께 지키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전문성을 결합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