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장마 종료 이후 기온 상승으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모기는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고 유충이 자라기 때문에 집 주변의 작은 물웅덩이나 용기 속 고인물도 모기 발생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장마 이후에는 화분받침, 폐타이어, 물통, 빗물받이 등 다양한 장소에 물이 고이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방역 수칙으로 △화분 받침과 물통의 고인 물 비우기 △폐타이어·빈 용기 등 빗물이 고일 수 있는 물건 정리 △배수로와 빗물받이 주변 물 고임 여부 확인 △주택 주변 불필요한 물건 정리 등을 실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여주시보건소는 모기 확산을 막기 위해 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 구제 작업과 성충 방제를 병행하는 한편, 민원 다발 지역과 방역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방제는 보건소의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실천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집 주변의 고인물을 수시로 확인하고 제거해 모기 발생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이장회의 자료 등을 활용해 생활 속 모기 예방 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