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문체부가 주관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는 346억 원(정부·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이다.
오는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물빛애(愛) 수상극장과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애(愛) 놀이터, 캠핑존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약 3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핵심인 수상극장은 낙동강 수면 위에 대형 스크린을 띄워 미디어아트, 음악공연, 야외 영화상영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은 수상극장과 피크닉존 등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지만, 수상극장의 일부 수면 설치를 둘러싼 환경청과의 이견으로 하천점용허가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박성훈 의원은 사업의 적기 착공을 위해 신속하고 전향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및 사전협의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훈 의원은 "낙동강을 품고 있는 부산 북구는 결국 낙동강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