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성장 단계 소셜벤처의 법률 지원을 강화한다.
행복나래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단법인 온율과 'SK임팩트부스터' 선발 기업의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단계 소셜벤처가 사업 확장 과정에서 겪는 계약, 지식재산권, 규제 대응 등 법률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소셜벤처 발굴·육성과 성장 지원 사업을 비롯해 법률 교육과 가이드라인 개발, 기초 법률 정보 제공, 법률 리스크 예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나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온율은 공익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법률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한 행복나래 사장은 "성장 단계 소셜벤처는 계약과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법률 문제에 직면하지만 이를 해결할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선발 기업들이 법률 리스크에 대한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세리 온율 공동이사장은 "공익법률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위해 활용하게 돼 뜻깊다"며 "선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K임팩트부스터'는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가 주관하고 행복나래가 운영하는 성장 단계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1기 기업 9곳을 선정했으며, SK 멤버사와의 사업협력(PoC) 기회와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법률 지원까지 추가되면서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