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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확대…500ml 제품 출시

100만병당 비닐 900kg 절감…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500ml 제품에도 무라벨 포장을 적용하며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한다.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포장재 사용량과 재활용 과정의 비용을 낮추려는 취지다.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500ml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라벨을 없앤 포카리스웨트 500ml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340ml 제품에 처음 무라벨을 적용한 데 이어 판매 비중이 높은 500ml 제품까지 라인업을 넓혔다.

동아오츠카는 500ml 무라벨 제품 100만병 생산을 기준으로 비닐 사용량을 약 900kg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벨이 없어 페트병을 곧바로 분리배출할 수 있고 재활용 공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부담도 줄어든다.

생수와 음료업계에서는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며 포장재 사용량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당국도 무라벨 제품이 라벨 제작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분리배출과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앞서 페트병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하고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포카리스웨트 240ml 캔 뚜껑의 QR코드를 활용한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오는 8월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는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