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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시민 중심 공약 점검 착수

공개모집 거쳐 18명 구성…8기 지명 방식 대비 시민 참여 확대
김보라 시장 "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시민 의견 충실히 반영할 것"

안성시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모습.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4일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시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점검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 참여와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지명 방식(민선 8기·8명)에서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구성됐다.

평가단은 신청자 15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촉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이들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에 대한 조언·권고·건의, 공약 변경·폐지 시 적정성 평가, 연 1회 공약 이행 상황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단장 선출에 이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평가단은 공약사업의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2개 분과를 구성했다.

△첨단기술산업도시 △햇빛청정에너지도시 △포용균형발전도시 공약을 다루는 '기반조성 중심 분과'와 △문화생태관광도시 △사람중심행복도시 △AI평생학습도시 △젊은미래농업도시 공약을 다루는 '시민 체감 중심 분과'로 나뉘어 공약 통합·변경·폐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추진,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향후 분과별 검토를 거쳐 의견을 종합한 뒤,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어 최종 도출된 의견을 공약 실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