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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분기 매출 2353억원...고유가·고환율에 영업적자 지속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에어부산은 올해 2분기 매출 2353억원과 영업손실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19% 감소했다.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은 일본과 중국 등 신규 부정기 노선 운항 확대와 기재 운영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유가 기조 지속에 따른 유류비 부담 가중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확대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했다.

대외 경영환경 악화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총자본 규모는 줄었으나, 최근 영구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권 행사에 따라 고정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등 향후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부터 하계 성수기 여행 수요에 대응해 주요 노선을 증편하는 등 탄력적인 공급 운영에 나선다. 동시에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중심의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기민한 비용 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