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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한은, ‘충북 제조업 지도’ 전면 업데이트

7대 주력 산업 주요 정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의 7대 주력 제조업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됐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와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송대근)는 앞서 2024년 4월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를 인포그래픽 형태의 책자로 처음 발간했다.

충북 제조업 위상(생산 기준).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이번 개정판에는 최신 생산·수출 통계를 적용했고, 충북 도내 11개 시·군별 제조업 현황과 함께 전자부품(반도체 등), 전기장비(이차전지, 전력기기 등), 식료품, 자동차부품, 화학(양극재, 화장품 등), 의약품, 기계장비 등 7대 주력 제조업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구체적으로 각 시·군이 어느 제조업에 특화돼 있는지, 업종별 수출이 어느 국가로 향하는지, 글로벌 시장 규모와 대표 기업은 어떻게 되는지 등 산업별 핵심 정보를 시각화해 제시했다.

특히 올해 한국무역협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1940년대부터 이어져 온 충북 제조업 80년의 발자취를 시대별로 정리한 '충북 제조업이 걸어온 길'을 새로 수록했다.

도자기·연초에서 출발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이르는 충북 산업의 여정을 시대별 대표 기업, 기록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산업별 비교우위 특화도(RCA)와 수출시장 집중도(HHI) 지표를 새롭게 도입해 충북 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위상과 품목별 수출 구조의 안정성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영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지역 산업의 좌표를 정확히 아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본 책자가 충북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활동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송대근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금번 책자는 생산과 수출 통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충북 제조업의 현재를 한 장의 지도처럼 제시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분석으로 충북 경제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제조업 시·군별 생산과 수출 현황.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