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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년 500명 직무역량 강화 나서...'HINT' 입교식 개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와 함께 청년 500명을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직무역량 교육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 1기 합동 입교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정책조정1실 최승범 상무, 현대차그룹 정책분석실 이상철 상무,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송미영 상무, 현대차그룹 성 김 사장,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고용노동부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 고용노동부 권택흥 정책보좌관, 고용노동부 김병수 직업능력정책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현장 체험 및 기술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고자 개설됐다.

세부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임베디드 AI'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관련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 핵심 생산공장 견학, 실차 기반 교육,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향후 전체 교육 과정의 90% 이상을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진행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문 실무 교육 기회를 지방 청년들에게 제공해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3개월 간 HINT 1기 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9월에 2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성 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맞춰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HINT'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 지식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