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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세상,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체험전 개최…놀이로 배우는 흡연 예방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료 운영…간접흡연 위험·환경보호 함께 배운다
보건복지부 연계 체험형 콘텐츠 10종 마련…가족 건강교육의 장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어린이세상이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여름방학 가족 나들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형 체험전시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포스터 [사진=대구행복진흥원]

대구어린이세상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꿈누리관 3층 '갤러리 눈빛'에서 놀이형 체험전시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과 연계한 전국 순회전시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동물 친구들로 구성된 '노담밴드'와 함께 상상의 공간인 '튼튼섬'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총 10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즐기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체험하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요', 간접흡연 대처법을 배우는 '담배연기를 만나면', 흡연 전후 폐의 상태를 비교해 보는 '콜록콜록! 아파요', 식물 생장 과정을 관찰하는 '숲 속 실험실' 등이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개인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구어린이세상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전시실 내부 전경 [사진=대구행복진흥원]

대구어린이세상은 2026년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수희 대구어린이세상 관장은 "아이들이 노담밴드와 함께 신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선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