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확인된 바 없다. 그래서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현지 시각)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브라질 현지 브리핑에서 정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면 검찰 개혁의 95%는 달성됐다고 본다"며 "큰 틀에서 검찰 개혁이 대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단 생각을 보완수사권 폐지 발표 전부터 생각해 왔다"며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며 "많은 보도에서 이야기 된 바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 장관으로부터 사퇴 의사가 정식으로 전달된 바 없다는 취지다.
또 이 관계자는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엔 "지난번에 말했듯이 국회가 어떤 결정을 하든 존중하겠다. 그 이후의 문제점에 대해 보완과 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새롭게 논의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논의가 진행된 이후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2차 개각 시점에 대해선 이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일정이나 예측된 상황이 없다"며 "이 역시 발표할 게 있으면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