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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향이·몽이', 대한민국 지자체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

춘향전 문화자산 현대적으로 재해석…7월 29일부터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와 '몽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해 인지도와 활용성 등을 겨루는 행사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한다.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왼쪽)와 '몽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향이와 몽이는 춘향과 이몽룡을 각각 고양이와 진돗개로 재해석한 남원시 대표 캐릭터다. [사진=남원시]

향이와 몽이는 고전문학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을 각각 고양이와 진돗개 캐릭터로 재해석해 만든 남원시 대표 캐릭터다.

향이·몽이는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관광·축제 홍보 콘텐츠,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남원시는 본선 진출을 계기로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는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6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후 완료 화면을 캡처해 남원시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콜라 세트, 아이스크림, 커피 쿠폰 등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SNS 홍보와 온라인 광고를 통해 향이·몽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공공캐릭터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향이와 몽이가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