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동양생명이 상반기 당기순익 9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7.6% 늘었다. 최근 출시한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확대하면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48.4% 증가했다. 장기 종신 신상품(7년 안심·7배 종신) 출시로 신계약 물량이 늘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148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56.7% 증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종신 상품 중심의 장기 CSM을 확보하는 영업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비중을 줄이고 전속 채널을 확대했다.
상반기 지급여력(K-ICS) 비율은 205%로 잠정 집계됐다. 선제적 자본 관리로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p) 대폭 개선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과 위험 관리에 기반한 영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익과 재무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