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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BTS 뷔와 첫 글로벌 캠페인…플레이버 소주 확대

객실 번호에 소주 라인업 확장 전략 담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진로 소주의 첫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인다.

진로 글로벌 캠페인 마이 패이보릿 진로 메인 광고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3일 '마이 패이보릿 진로(My Favorite JINRO)' 메인 광고를 공개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소비자 참여형 행사,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파티에 초대받은 뷔가 장소를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로 다른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뷔와 함께 진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는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제품 확대 전략도 반영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객실 번호 306호는 현재 해외에서 판매 중인 레귤러 소주 3종과 플레이버 소주 6종을 의미한다.

307호는 향후 플레이버 소주 제품군을 7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상징한다. 국가별로 다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과일향 소주 제품을 늘리고 글로벌 소주 시장에서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가 광고 속 객실 번호에 제품군 확대 계획을 직접 담은 것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모델 광고가 아닌 글로벌 상품 전략과 연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뷔의 세계적 인지도를 활용해 진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플레이버 소주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뷔와 함께 진로 브랜드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는 첫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해외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 글로벌 소주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