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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교육 강화…유보통합 속도

교육청·지자체·대학 협의체 개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프로그램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교육·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울산교육청은 23일 정책회의실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 지역협의체’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구·군청,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과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를 비전으로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운영, 방과후·돌봄 지원, 유보통합 기반 조성 등 4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울산형 지역 기반 유보혁신 모델을 3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지역 대학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후·돌봄 콘텐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연계 강화,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 우수 프로그램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돌봄 자원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