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를 앞두고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대형 화재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화재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대응 가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캠프 시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시작으로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남원소방서는 본 훈련에 앞서 각 119안전센터별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부서별 임무 수행과 지휘체계, 현장 협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주요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