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가 재난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재난 현장조치매뉴얼 점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관내 20개 부서 재난별 담당자가 참석했다. 관할 41개 재난 현장조치매뉴얼의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복합재난 상황별 대응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뭄·폭염 ▷지진·해일·화산 ▷풍수해·조수 ▷적조·해파리 ▷복지시설·청소년시설·어린이집 ▷산사태·사방시설 ▷다중이용시설(공연장·테마파크·야영장) ▷감염병·가축전염병·의료기관 마비 등 총 8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각 재난 상황별 주관부서가 제시한 극한 상황을 바탕으로 13개 협업기능 부서가 참여해 추가 자원 확보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적용 가능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보완 의견을 오는 7월 27일까지 재난 현장조치매뉴얼에 반영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재난은 여러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조치매뉴얼 점검과 토론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