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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년기업 '그린라인', 남원에 오프라인 판매점 개점

국립공원공단 지원으로 성장…천연꿀·산나물·생활소품까지 한곳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리산 청년기업 '그린라인(GREEN LINE)'이 전북 남원 산내면에 오프라인 판매장을 열고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 따르면 지리산 청년기업 그린라인이 지난 17일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에 오프라인 판매장 '달곰한 잡화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공원공단 지원을 받은 지리산 청년기업 '그린라인'이 남원 산내면에 오프라인 판매장 '달곰한 잡화점'을 개점했다. [사진=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그린라인은 액상차와 농축·추출물 가공·제조 기업으로, 2024년 국립공원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생산설비 구축과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개점은 지원사업의 성과가 실제 판로 확대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대표 상품은 지리산 특산물을 활용한 쌍화차 제품 '쌍화포션'이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건강 음료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돌배차와 도라지차 등 제품군도 확대할 계획이다.

'달곰한 잡화점'에서는 그린라인 제품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천연꿀과 산나물, 생활소품 등도 함께 판매한다. 탐방객들은 지리산을 찾는 길목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역 생산자들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립공원공단은 단순한 자연보전에서 나아가 주민 소득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을 연계하는 상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판매장 개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립공원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례로 주목된다.

유대종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의 자연과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우수한 제품을 탐방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