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코스피 증시가 연일 출렁이는 가운데, 개그맨 겸 투자자 황현희가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을 아예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황현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홍렬TV'가 공개한 '주식 초보부터 고수까지 주목하세요! 드디어 공개되는 황현희 투자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홍렬이 "현재 1억원이 있다면 어떻게 투자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금은 투자하지 않는다. 저는 사이클 투자자라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을 때만 매수한다"며 "하루에 7% 오르고 8% 떨어지는 장은 초보들이 누릴 시장이 아니다. 지금은 단기 트레이딩을 잘하는 선수들의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황현희는 연말 'AI 버블'로 인한 증시 하락을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연말까지 기다리시라. 그러다 보면 갑자기 ‘AI 거품 꺼지나’, ‘세계 대공황’ 제목의 기사가 날 것"이라며 연말부터 내년 초께 '조정장'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기사들이 쏟아질 때 그때가 초보자들에겐 투자의 시기"라며 "떨어질 때 사고 오를 때 팔면 된다. 말은 되게 쉬운 데 정말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황현희는 슬럼프 극복을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후 자산을 불린 것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투자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재산이 100억원 가까이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