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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교사 27인 공동 저서 출간…"교사의 성장이 학생의 미래를 만든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전문성과 성찰을 담은 공동 저서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교육 현장의 경험과 교육 철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교사, 당신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의 성장 과정과 창작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교육지원청의 교원 성장 지원 특색사업인 '신바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사들이 글쓰기와 출판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에 대한 성찰을 기록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출판 활동을 넘어 교원의 자기 성장과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신규 교사부터 29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까지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가진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글쓰기 교육과 모둠별 멘토링을 거치며 교육 현장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집필했고 그 결과 동화책 2권과 에세이집 3권 등 총 5권의 공동 저서를 출간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스타필드에서 '교사, 당신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간기념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출간기념회는 스타필드 안성점 1층 광장에서 진행돼 쇼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교원들이 집필한 도서를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집필 과정에서 느낀 도전과 성장,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과 성찰, 학생들과 함께한 다양한 경험을 직접 발표하며 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가 교사 개인의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지원청장은 "교사 한 사람의 경험과 교육 철학이 담긴 한 권의 책은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교육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책쓰기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성장한 경험이 다시 학교 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넘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 감성 교육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폰 프리 스쿨과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