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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추미애 지사에 국가정원·K-컬처 복합콤플렉스 동시 개발 건의

22일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서 미사섬 대전환 구상 강조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섬 일원을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밝히고 경기도의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 시장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미사섬 일원 면적의 70%를 수도권 최초의 'K-한강 국가정원'으로, 나머지 30%를 K-팝 공연장·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로 동시에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K-한강 국가정원은 당정·신장 둔치와 한강 수변의 천혜의 생태를 살려 5개 주제정원과 탐방로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며 K-컬처 복합콤플렉스는 문화·영상 관련 기업단지를 포함해 하남을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 시장은 추 지사에게 "해당 사업이 대통령 국정과제이자 추미애 지사의 공약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원과 외자 유치, 경기도-하남시 공동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이 배출한 도지사를 모시게 된 것은 하남의 큰 영광"이라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K-컬처의 즐거움이 만나는 미사섬을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쉼터로 만들어 경기도와 하남이 함께 상생의 대표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