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 교류 확대와 국내 지질공원 간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전날 군청에서 ‘2026년 2차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질공원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오는 9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 총회(APGN)를 계기로 중국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일본 도야-우수와 필리핀 보홀 지질공원과의 교육·관광·학술 교류 확대 방안을 다뤘다.

전국 11개 세계지질공원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 계획도 공유했다.
군은 8월 단양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협약 체결과 운영 기준 마련, 국제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했다. 군은 전문성을 갖춘 해설사 양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질교육과 관광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단양군은 앞으로 교육·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세계지질공원 도시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