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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구성…첫 회의 개최

노조 대표·노무사·변호사 등 민관 전문가 참여… 조사의 공정성·전문성 강화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해남군이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위원회는 최근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전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객관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무원 노조 및 비정규직 노조 대표를 비롯해 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해남군이 직장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청]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역할 안내를 시작으로 △조사 원칙 및 기준 설정 △조사 절차와 방법 △관련자 면담 및 자료 확인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향후 위원회는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관계자 진술 청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관련 규정과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조직 구성원 간의 신뢰 형성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엄정하게 다뤄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독립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예방 교육과 전담 상담창구 운영 등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