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23일 개최된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 AX 프라이버시 보호 안내서'를 공개했다.

이 안내서는 공공기관이 AX(AI 전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 이슈를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국민 일상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보건, 안전, 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한다. 일선 공공기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AI 분야 전문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보호 조치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어려움을 줄이고 공공 AX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AI 관련 사전실태점검,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 등 실제 사례를 안내서에 체계적으로 담았다. 공공 AX 추진 과정을 △사전 설계 △개발·구축 △시스템 적용·관리 세 단계로 구분하고 10대 핵심 점검사항을 제시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공공 AX는 국민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혁신의 핵심 수단"이라며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혁신을 주저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실무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