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예산군의 체육행정과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지원할 새 거점이 문을 열었다. 흩어져 있던 체육단체가 한 공간에 모이면서 행정 효율과 종목 간 협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산군 체육회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사업에는 국비 11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군비 14억원 등 모두 30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체육회관 연면적 657.77㎡를 증축하고 기존 시설 304.52㎡를 새로 단장했다. 증축 공간에는 체육회 사무실과 대회의실·창고를 마련했으며 기존 시설에는 체육회장실과 종목단체 사무실·전시공간 등을 조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분산돼 있던 체육 관련 단체가 한 건물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점이다. 종목단체 간 소통과 협업이 쉬워지고 체육행정의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대회의실 등은 각종 회의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체육회관이 체육단체의 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
개관식에는 예산군수와 군의원, 체육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체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군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