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으로 119 신고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비상상황실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남원소방서는 22일 현장대응단과 비상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 비상상황실 운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도내 15개 소방서가 동시에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119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소방서 내 예비전화 3대를 활용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제 119 신고 접수와 처리 절차를 숙달했다.
또 현장대응단과 119안전센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신체계를 점검하고, 도내 소방서 간 신고 이관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남원소방서는 실제 구조·구급 출동 상황과 병행해 훈련을 진행하며 비상상황에서도 신고 접수와 대응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김대근 현장대응단장은 "대규모 재난으로 119 신고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긴급 구조 요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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