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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담은 주민 배려…영동군 양강면 ‘공용 명함’ 눈길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사무소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작한 ‘공용 직원 명함’이 예산 절감과 민원 편의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강면사무소는 최근 주민들이 필요한 부서와 담당자에게 보다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공용 직원 명함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아이디어는 양강면사무소 총무팀 송호근 주무관이 제안했다.

양강면사무소 직원이 22일 공용 명함을 민원인에게 주고 있다. [사진=영동군]

직원 개인별 명함을 제작할 경우 인사이동 때마다 재제작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소속팀과 직원 이름만 기재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명함 형태로 제작했다.

명함에는 양강면사무소 주소와 대표전화, 팩스번호, 총무팀·맞춤형복지팀·산업팀 직통번호 등이 담겨 주민들이 필요한 부서와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송호근 주무관은 “주민들이 담당 직원 연락처를 필요로 할 때 바로 안내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개인 명함 제작 비용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송인선 양강면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주민 편의 향상과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