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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자율기구, 생성형 AI 시대 자율규제 원칙 마련 착수

플랫폼·AI 기업 간담회 개최…데이터 투명성·책임 구조 등 논의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자율기구'는 22일 자율기구 참여 플랫폼 기업과 자문위원, 오픈AI·앤트로픽 등 AI 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간담회는 플랫폼의 AI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처리 투명성과 AI 활용 서비스 책임 구조, 개방형 표준 연동성, AI 모델 공급 안정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카카오와 놀유니버스, 당근마켓, 로앤컴퍼니, 무신사, 직방, 한국신용데이터 등이 참여했다. 플랫폼과 AI 사업자는 사전 고지 없는 모델 버전 변경이나 공급 중단 등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중장기 로드맵 공유와 명확한 고지 가이드라인 논의를 통해 서비스 환경 변화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방형 표준의 안정성을 확보해 모델 간 전환과 국내 사업자 간 연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별로 통제할 수 있는 요소와 책임 판단 절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의 플랫폼 데이터 처리 기준과 출처 표기 방안도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플랫폼 자율기구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플랫폼 내 AI 서비스 확대에 대응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플랫폼 자율기구는 2022년 8월 출범했다.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혁신과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AI 분과와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기업 13곳과 협·단체 6곳이 참여하고 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