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자치분권을 대표할 최고위원 한 명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기호 6번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권리당원과 중앙위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방자치 6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성공이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하며 자치분권이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기본사회는 여의도가 아니라 성남과 경기도의 현장에서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정부 출신 대통령이고 정부 정책을 국민의 삶으로 전달하는 손과 발은 전국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강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민주당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가장 잘 아는 자치분권 대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을 “기초의원 한 차례, 광역의원 두 차례, 광명시장 세 차례를 지낸 지방자치 6선의 풀뿌리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면서 “30년 동안 현장에 뿌리내린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 목소리를 민주당 지도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원이 키운 자치일꾼이 민주당 최고위원이 될 때 자치분권과 민주당 혁신도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자치분권 개헌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2026년인데 헌법은 여전히 중앙집권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를 헌법에 명시하고 자치입법권과 재정분권을 보장하는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존엄한 삶과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검찰개혁 완수와 함께 당 혁신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검찰 수사권 폐지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검찰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단한 민주당은 목소리가 아니라 뿌리에서 나온다”며 “전국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당원이 주인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 총선 승리와 민주당의 지속 가능한 집권 기반을 풀뿌리에서부터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민주당의 최전선에서 자치분권의 현장을 지켜온 사람에게 한 표를 부탁드린다”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자치분권을 대표할 최고위원 한 명은 꼭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호소했다.
이어 “한 표는 자치분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박승원답게,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든든한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