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7월 셋째 주 ‘금귀월래 시즌 2’ 제119회차 의정활동을 마치고 주요 지역 현안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아침 목포 KBS1-R <출발 서해안시대> 출연 및 SNS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농업보조금 확대 검토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모금 부족분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시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지시는 본인이 22대 국회 제1호 대표안건으로 발의해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활성화 촉구 결의안>에 화답한 조치”라며 “그동안 일몰 기간 10년 재연장 등 후속 대책이 있었지만, 이번 지시는 문제를 일거에 해결한 쾌거이자 농어민을 향한 진정성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초 한중 FTA 피해 농어민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조성하기로 한 기금인 만큼, 민간 기업과 재단 관계자들도 기금 조성과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목포 출입국출장소 ‘사무소’ 승격 및 외국인 단속 제도 개선
지역 행정 인프라 개선과 농어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법무부 관련 성과도 잇따랐다. 박 의원은 “그동안 법무부 및 행안부 장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난 8일 법사위에서도 촉구한 결과, 지난 10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목포 출입국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확정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비자 행정 적체가 해소되고 완도, 진도, 신안 등 도서 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출입국관리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불법 노동자 단속 시 지자체에 사전에 통보하는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며 “농어촌의 극심한 일손 부족과 농어가의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복 판로 개척 총력… 22일 완도군청서 ‘4자 회동’ 추진
지역 주력 수산물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보도 가속화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완도 금일, 소안 및 해남수협에서 열린 전복 판촉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판촉을 통해 약 30톤(약 7억 원 상당)의 전복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안규백 국방부 장관,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에게 전복 군납 및 급식 수매를 요청해 온 박 의원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전복 공공수매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등 다각적인 판로 개척에 공을 들여왔다. 박지원 의원실과 지역위원회는 오는 22일 완도군청에서 해양수산부,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과 함께 전복 판로 개척 및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4자 회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해남지역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당원대회를 열고 주요 당직자 인선을 완료, 지역 발전을 향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