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제10대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17조원에 육박하는 예산과 결산을 심사할 예결특위는 향후 1년간 시민 혈세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점검하는 '재정 파수꾼' 역할을 맡게 된다.

대구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김주범 의원(달서구6), 부위원장에 김중군 의원(수성구2)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김주범 위원장과 김중군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오섭, 이형원, 이원우, 박정희, 허정수, 이동운, 임효신, 주호동, 최재규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앞으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연간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며 약 17조원 규모의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경기 침체와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시민 생활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예산 낭비를 막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범 위원장은 "3년 연속 지방세 감소라는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살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1명의 예결위원 모두가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이 시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0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7월 2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예결특위는 오는 9월 개회하는 제328회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결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