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도내 하천·계곡을 불법 점유하고 있는 텐트를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지사는 21일 불법시설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충주시 단월강수욕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실제로 시민들이 산책로나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인터넷에서 노지 캠핑장으로 소개돼 전국의 캠핑객들이 찾고 있는 장소다.

일부 캠핑객들은 텐트를 설치하고 장기간 이를 방치하면서 관리하지 않아 하천 경관 및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
또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소모되기도 한다.
현장에 도착한 신용한 지사는 충주시의 하천·계곡 불법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신용한 지사는 “앞으로도 하천·계곡 불법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면서도 “우리 도민과 충북을 찾는 행락객들이 유원지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