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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933억 공급

홈플러스 정산 피해 기업 우대…8월 3일부터 접수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하반기에 중소기업육성자금 933억원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출실효 등 추가접수분 503억원과 명절대비 특별경영안정자금 정기접수분 130억원, 경영안전자금 신규증액분 300억원 등이다.

도는 앞서 중동사태 피해기업 긴급 지원 등에 따른 자금 부족 우려로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증액해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을 변경했다.

충북도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222억원과 생산 및 판매 활동 등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711억원으로 구분된다.

도는 홈플러스 납품 중소기업 대금 미정산에 따른 자금 경색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을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기존 지원 업종에 도·소매 업종을 한시적으로 추가했다.

자금 신청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동발 경영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부담과 홈플러스 정산 피해까지 겹쳐 기업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