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핵심 전략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넘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군정의 연속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일 군청에서 '2026년 50대 전략사업 2분기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에서 수립한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국·과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해 2분기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전략사업 점검회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기존 사업을 단순히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분기 추진 실적과 비교한 성과 분석은 물론, 일정 지연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한 원인 진단과 해결 방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행정절차 진행 상황, 향후 추진 일정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사업 추진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자라섬 지방정원 브랜드 경쟁력 강화, 가평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공의료기관 건립, 가평 통합 취·정수장 증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체육과 관광, 정주환경 개선, 공공의료 확충, 생활 SOC 확대, 기반시설 개선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군은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라섬 지방정원 브랜딩 사업은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또 파크골프장과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생활체육과 가족친화형 여가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추진현황 보고회를 정례화해 전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사업 관리와 체계적인 일정 점검을 통해 군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50대 전략사업은 가평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성장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8기에서 마련한 전략사업을 민선 9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중단 없는 가평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