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공정한 시장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관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인프라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새 비전은 △공정한 시장 질서 △국민 주거 안정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 등 세 가지 방향을 담았다. 부동산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강화하고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핵심 가치로 '공정·안정·신뢰·혁신'을 제시하고 조직 운영과 업무 수행의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주택공급지원본부와 AX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주택공급 확대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이 원장과 임직원이 기관의 미래 발전 방향과 조직문화 등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리츠 활용 방안 연구와 주택시장 분석 고도화, AI 서버 구축 등 정책 연구와 디지털 인프라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주택공급과 시장 분석 기능을 강화해 정책 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이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