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형아, 우승 축하해"⋯스타성 폭발한 야말 동생, 월드컵 트로피에 혀 '빼꼼'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스페인 축구대표팀 라민 야말(19)의 네 살 동생 케인이 결승전 뒤 펼친 천진난만한 세리머니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라민 야말(19)의 네 살 동생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케인이 월드컵 경기장에서 보여준 귀여운 행동들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확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정상에 오른 직후, 케인은 경기장으로 달려가 형 야말을 끌어안았다.

이어 형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에 혀를 내밀어 맛을 보는 듯한 장난을 치고, 경기장을 지키던 경찰관과 손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과 가족들도 케인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선수들은 케인을 번갈아 안아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는 케인이 찬 공에 맞아 일부러 넘어지는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스페인 축구대표팀 라민 야말(19)의 네 살 동생 케인이 다른 선수 품에 안겨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지난 1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에프시(FC)바르셀로나 대 레알 오비에도의 스페인 라리가 축구 경기 전, 에프시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동생 케인을 안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이 귀국한 뒤인 20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우승 퍼레이드에서는 케인의 사진을 들고 환호하는 팬들까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영국 BBC는 "야말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정작 스포트라이트를 훔친 건 동생 케인이었다"며 "케인의 열정적인 우승 세리머니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단숨에 온라인 스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야말은 평소 가족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동생에 대해 "사랑한다" "내게는 모든 것" "마치 내 아들 같은 존재"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