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롯데건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시에티브(GRI) 스탠다드 2021과 국제재무보고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S1·S2를 반영해 작성됐다. 주요 이슈별 전략과 리스크 관리, 성과 지표 및 목표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안전보건 △기후변화 대응 △품질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 4개 핵심 주제를 '포커스 온 더 코어' 섹션으로 구성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환경경영과 생물다양성, 인재경영, 조직문화, 지역사회, 윤리·반부패, 거버넌스 등 ESG 주요 활동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등 국내외 최신 공시체계를 반영한 재무적 영향 분석이 포함됐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권고안을 적용해 기후변화와 자연자본이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분석했다.
롯데건설은 ESG 공시 체계 고도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 PF 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이며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1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최근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 시나리오 분석과 자연자본 영향 검토 등 재무 가치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