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이 학교 출입관리 강화를 위한 학교안전관리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외부인의 학교 무단출입 사례를 계기로 학교별 출입관리 체계와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자문단은 유치원 원감,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2027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지원청 자문단과 고등학교·특수학교·도교육청 자문단으로 나눠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 외부인 출입관리 실태와 현장의 어려움 ▷학교급·시설 여건별 개선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방문자 확인·출입증 착용, 출입대장 관리 공통 운영 기준 마련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출입문 개폐장치·인터폰 등 안전시설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학교 현장에서 운영 중인 주 출입문 중심 출입관리, 자동 잠금장치와 인터폰 활용, 일원화된 방문증 발급 등 우수 사례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규모와 시설 여건이 다른 만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외부인 출입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