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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5억달러 규모 

국내 방산 기업 중 처음⋯수요예측에 7배 달하는 33억달러 몰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중 처음으로 해외 공모채권을 발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미국 달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북빌딩)을 진행해 5억 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만기 3년의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가산금리 83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PG)인 115bp 보다 32bp 유리한 조건이다. 채권발행 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증권, UBS 등이 참여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33억달러가 몰렸다. 이는 발행액의 약 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